쿠바의 한 해변에서는 거대한 물기둥이 하늘로 솟구쳐오르는 기류 현상이 포착됐는데요, 화면 함께 보시죠.
바다 위에 생긴 두 개의 거대한 물기둥이 하늘로 솟구칩니다.
따뜻한 수온과 차가운 대기가 만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질 때 나타나는 기류 현상인데요.
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'용오름'이라고 많이 불립니다.
이 지역 일대에서 이런 현상이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.
한 주민은 하늘이 갑자기 어두컴컴해지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5미터 높이의 파도가 덮쳤다고 전했는데요.
거센 파도가 해안가를 덮치면서 주민 38명이 다치고 가옥 30여 채를 비롯해 상점과 보건 시설 등 여러 건물이 파손됐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05144304474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